Patrimoine poru TOUS - 모두를 위한 문화유산

레오나르도다빈치 2

3년 전 그리고 오늘의 <라틴어 수업>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신기했던 점은 낯선 이들과의 소모임 활성화(?)였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소규모 취미 모임이 굉장히 활성화가 되었는데, 모르는 사람들과 자발적으로 모이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적지 않은 참가비를 내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모임과 토론, 발표를 싫어해서 아무리 듣고 싶은 수업이어도 수강신청할 때 가장 먼저 조모임, 토론, 발표부터 거르던 나의 성향 때문에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모임에 돈을 내고 참가한다는 사실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무튼 나도 이제 한국물이 다시 들었는지 (아직 참가해보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그런 취미 모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참가에 앞서 남편과 모의 독서 모임이라는 걸 해보았다. 10분 정도 한 장(챕터 또는 페이지..

110년 전 오늘(아니 어제는...) 모나리자 도난 사건이!

모나리자 도난사건의 배후에는? https://youtu.be/IijisqoUvp4 모나리자 도난사건, 배후에는 이탈리아? #모나리자 #서양미술사 #루브르박물관 안녕하세요. 파리라파 Paris RAPHA입니다. 2021년 8월 21일은 모나리자 도난 사건이 일어난 지 110년이 지난 날이었습니다. 그에 맞춰 첫 번째 영상으로 유명 youtu.be 110년 전 오늘(아니 어제...)인 1911년 8월 21일,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모나리자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110년 전 오늘(어제 아니고 오늘!)인 1911년 8월 22일,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 1911년 8월 22일, 두 명의 예술가가 르네상스 걸작인 모나리자를 모사하기 위해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모나리자의 신비스러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