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이후 봉쇄령을 내린 프랑스는 연대 기금(fonds de solidarité)이라는 이름으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실히 세금 및 사회보장제도 납입금을 납부해왔던 자영업자, 프리랜서, 개인 사업자 등 많은 사람이 지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혜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대 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작가를 위해, 국립도서센터(Centre National du Livre: CNL)는 2020년 4월 10일부로 작가를 위해 개설된 긴급 구호 기금을 재활성했다는 소식입니다. 총금액은 230만 유로이고, 매월 1,500유로로 제한됩니다. 이 예외적인 긴급 지원의 목적은 작가가 특별히 문화예술교육 축제, 박람회, 회의, 활동을 취소시킨 비상사태의 결과로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