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매일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지나다니면서 길거리에 있는 광고판이나 안내판들을 잘 보는 편입니다. 지나가다 눈에 띄는 게 있으면 기억해 두거나 사진을 찍어놓고 나중에 인터넷으로 찾아보고는 하죠. 지금은 오래간만에 매일 반복되는 피곤한 일상 때문인지 정신을 놓고 다녀서 ㅎㅎ 지하철 광고를 눈여겨보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그런 제 눈에 들어온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바로 박물관, 미술관 주간 광고였습니다. 이런 건 기가 막히게 잘 찾는다는 ^^; 2020년 박물관, 미술관 주간은 2020년 8월 14일에서 23일까지였습니다. 비록 코로나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었지만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박물관, 미술관(Museum for Equa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