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파리의 분수들 Fellah 분수(La fontaine du Fellah) 엔지니어 프랑수아 장 브랄(François Jean Bralle)과 조각가 피에르 니콜라 보발레(Pierre-Nicolas Beauvalet)가 1806년에 설계한 Fellah 분수는 특히 독창적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파리 7구 42 rue de Sèvres, 10호선 Vaneau 역에 위치한 이 작품은 전통적인 이집트 사원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중앙 조각상은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가장 좋아했던 안티누스 조각에서 착안하였습니다. 지금 이곳에 있는 조각품은 나폴레옹이 전쟁의 포상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원본의 복제품입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자주 보았는데요. 그냥 이집트 조각상을 복제한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