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moine poru TOUS - 모두를 위한 문화유산

프랑스 13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왜 약대 출신일까?

2020년 9월 현재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로즐린 바슐로(Roselyne Bachelot-Narquin)입니다. 전임 프랑크 리스터(Franck Riester) 장관 이후 2020년 7월 6일 임명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프랑스 문화부 장관의 이력을 궁금해 하고는 합니다. 프랑스 문화정책과 유럽연합 문화정책을 주관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 그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었을까?! 궁금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에 대해 소개해보면 어떨까 하고 프랑스 문화부 장관을 찾아보았어요. 로즐린 바슐로 장관은 1946년 12월 24일에 태어났습니다. 문화부 장관으로는 특이한 학력을 가지고 있는데, 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제가 잠시 있었던 앙제(Angers)에서 약학 공부를 ..

RAPHA 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RAPHA의 첫 시작은? 문화유산과 그 보존과 복원에 대한 모든 소식!을 담고자 하는 RAPHA의 처음 시작은 노트르담 화재 직후였습니다. 아마도 도빌(Deauville)과 트루빌(Trouville-sur-Mer) 여행을 가기 위해 생 라자르 역에서 잡지를 보던 때였을 거에요. 참고로 프랑스는 잡지 산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대학 다닐 때 프랑스 문화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수업에서 한국과는 다르게 프랑스는 잡지 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다고 배웠어요. 졸업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내용이 기억날 정도로 인상이 깊었는데요. 프랑스에 가서 눈으로 보고 난 뒤 정말 그 사실을 실감을 할 수가 있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스 잡지는 Elle, Marie Claire 등 패션 잡지에 국한..

RAPHA 2020.08.29

나의 유럽문화유산 답사기

+) 이것도 학생 모임에서 썼던 글. 제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패러디 or 오마쥬 (라고 하기엔 읽어보지 않았..) 이다. 매년 빠지지 않고 가서 그런가 올해 9월에 한국에 갈 생각을 하니 가장 아쉬운 게 바로 문화유산의 날에 못 가는 것이었다. 근데 갈 수 있게 될 듯....... 올해는 어디를 가면 좋을까나. +) 올해는 결국 못 간댜.. 하하하 내년에 보자아 문화예술의 도시 파리,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파리에서는 매년 매달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10월에 열리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피악 (FIAC, Foire International de l’Art Contemporain), 마찬가지로 10월에 열리는 뉘 블랑쉬 (Nuit blanche), 5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