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자 나라입니다. 오래된 역사를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나라답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많을 수 밖에 없죠. 이런 부자 나라 프랑스에, 세계유산이 무려 2곳이나 추가되었습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코르두앙 등대(le Phare de Cordouan)와 유럽온천마을(Les grandes villes d'eau d'Europe)입니다. 코르두앙 등대는 대서양과 지롱드 강 어귀의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16세기부터 보르도와 세계를 오가는 선박의 등대로 사용되었습니다. 1611년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이 등대는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귀 입구에서 선원들을 위해 길을 밝혀주었습니다. 이것은 열악한 해양 환경에서 최고의 예술적 야망을 지닌 건물을 세운 사람들의 독창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