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moine poru TOUS - 모두를 위한 문화유산

낭트대성당 2

낭트 대성당 복원 현황 - 2021년 가을

문화부 소속으로 지역의 문화유산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 문화사업부(DRAC)는 2020년 7월 18일 화재 이후 복원을 진행하고 있는 낭트 대성당의 복원 현황에 대한 3가지 주제의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3가지 주제는 화재 이후 복원 과정에서의 DRAC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3가지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DRAC 및 프랑스 문화유산 조직도 더보기 ↴ ↴ ↴ https://rapha-archives.tistory.com/29 랜선으로 떠나는 유럽 문화유산의 날 –유럽 문화유산의 날을 조직하는 사람들을 알아보자 오늘은 유럽 문화유산의 날을 누가 조직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유럽 문화유산의 날은 프랑스 문화부와 문화부 내의 문화유산 총국이 조직하고 각 지역의 지역 문화사업부에서..

낭트 성당 화재 그 후 feat. 프랑스 대선 정국은 안개 속으로

오늘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낭트 성당 방화범이 자신을 거둔 신부님을 살해했단 것. 방화범이자 살인범인 된 그는 르완다 투치족 대학살에 가담한 후투족 출신으로 2012년 프랑스로 넘어와 망명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 후 계속해서 불법체류자로 지내며 작년에 낭트 성당에 불을 지르고 현재까지 프랑스 영토에 머물렀던 것이다.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프랑스에 사는 외국인의 지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조금 조심스럽지만, 아랍계 프랑스 마라토너에 대한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인데 이럴 때마다 난민이나 불법체류자를 바라보는 이중적인 마음이 생긴다. 무슨 말이냐면 난민을 받아주고 불법체류자까지도 포용하는 똘레랑스의 정신 덕분에 외국인인 나도 프랑스에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살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