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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 대성당 복원 현황 - 2021년 가을

RAPHA Archives 2021. 9. 26. 22:57

문화부 소속으로 지역의 문화유산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 문화사업부(DRAC)는 2020년 7월 18일 화재 이후 복원을 진행하고 있는 낭트 대성당의 복원 현황에 대한 3가지 주제의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3가지 주제는 화재 이후 복원 과정에서의 DRAC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3가지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DRAC 및 프랑스 문화유산 조직도 더보기 ↴ ↴ ↴

https://rapha-archives.tistory.com/29

랜선으로 떠나는 유럽 문화유산의 날 –유럽 문화유산의 날을 조직하는 사람들을 알아보자

오늘은 유럽 문화유산의 날을 누가 조직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유럽 문화유산의 날은 프랑스 문화부와 문화부 내의 문화유산 총국이 조직하고 각 지역의 지역 문화사업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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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재

2020년 7월 18일 일어난 화재로 인해 건물 내에는 오염된 먼지가 퍼졌습니다. 연소할 때 발생한 먼지와 그을음은 석재 표면, 성당 바닥, 성당에 있는 예술 작품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납이 함유된 이 분진은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개인보호구 없이는 건물 내에서의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DRAC이 관리하는 엔지니어 팀은 오염된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청소 및 오염 제거 프로토콜을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첫 번째 단계가 실행 중입니다.

DRAC 직원의 모습, 2021년 6월 30일 LOIC VENANCE/AFP

2. 석재 복원

화재 때문에 성당 내부는 상당히 온도가 올라갔습니다. 계단석 위의 궁륭과 오르간은 화염에 특별히 영향을 받았습니다. 훼손된 일부분의 석재를 교체해야 합니다. 현재는 상태에 대한 진단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화염에 훼손된 낭트 대성당의 오르간 F.Brenon/20Minutes


3. 석관

프랑수아 2세 석관의 복원은 2020년 7월 화재 이전에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화재가 일어난 이후에도 대성당 복원과 동시에 석과 복원을 계속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석관을 구성하는 석재의 표면 안과 위의 '염'으로 인해 복원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석관과 그 조각품을 부분적으로 해체하고 돌 하나하나 염분 제거를 하는 것으로 복원 작업이 진행됩니다.

source https://fr.m.wikipedia.org/wiki/Fichier:Le_tombeau_de_Fran%C3%A7ois_II_de_Bretagne_(cath%C3%A9drale_de_Nantes)_(9282486633).jpg




낭트 대성당 복원은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낭트 대성당 화재와 복원 더보기 ↴ ↴ ↴
https://rapha-archives.tistory.com/11

낭트 대성당 화재와 복원

충격적인 노트르담 화재 이후, 프랑스는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2020년 7월 18일 낭트 대성당에 화재가 났기 때문입니다. 수리 과정에서 발생한 노트르담 성당 화재와는 달리, 낭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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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 성당 화재범 신부님 살해 사건 더보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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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 성당 화재 그 후  feat. 프랑스 대선 정국은 안개 속으로

오늘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낭트 성당 방화범이 자신을 거둔 신부님을 살해했단 것. 방화범이자 살인범인 된 그는 르완다 투치족 대학살에 가담한 후투족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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